처음엔 그냥 다 허용하고 있었다
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
대부분 비슷한 화면이 나온다.
- 위치 접근 허용
- 알림 허용
- 사진, 저장공간 접근 허용
귀찮기도 하고,
안 하면 제대로 안 될 것 같아서
대부분 별 생각 없이 전부 허용하고 있었다.
그때는 이게 불편한 문제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.
어느 순간부터 찜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
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들었다.
“이 앱이 이 권한까지 필요할까?”
“굳이 이 정보에 접근해야 하나?”
특히
자주 쓰지 않는 앱인데도
여러 권한을 요구할 때면
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.
그래도 딱히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라서
그동안은 그냥 넘기고 있었다.
불편함의 정체가 뭔지 생각해봤다
곰곰이 생각해보니
문제는 ‘권한 요청’ 그 자체가 아니었다.
- 왜 필요한지 설명이 없거나
- 선택할 여지가 없는 경우
이럴 때 특히 더 불편하게 느껴졌다.
그래서 단순히 불안해서라기보다는
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동의해야 한다는 점이
찜찜함의 원인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.
사용하지 않는 앱부터 권한을 확인해봤다
이번 기회에
평소 잘 쓰지 않는 앱들부터 하나씩 살펴봤다.
설정 화면을 열어보니
생각보다 많은 권한이 켜져 있었다.
- 사용하지 않는 기능에 대한 접근
- 굳이 필요 없어 보이는 권한
이런 것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.
설치할 때 무심코 허용했던 게
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던 셈이다.
꼭 필요한 권한만 남기기로 했다
그래서 기준을 하나 세웠다.
- 지금 이 앱을 쓰는 목적에 필요한가
- 안 켜도 사용에 문제가 없는가
이 기준으로 보니까
굳이 켜둘 필요 없는 권한들이 눈에 보였다.
전부 끄는 게 아니라
필요한 것만 남기는 방식으로 정리했다.
정리하고 나서 느낀 변화
권한을 정리했다고 해서
갑자기 눈에 보이는 변화가 생긴 건 아니다.
하지만
앱을 사용할 때 느껴지던
막연한 찜찜함은 확실히 줄어들었다.
무엇보다
“내가 뭘 허용했는지 알고 쓰고 있다”는 느낌이 들어서
심리적으로 훨씬 편해졌다.
무조건 허용하지 않아도 괜찮았다
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 건
앱 권한은 무조건 다 허용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다.
필요한 권한만 허용해도
대부분의 기능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.
그동안은
귀찮아서, 혹은 잘 몰라서
그냥 넘기고 있었던 것뿐이었다.
비슷한 생각이 들었다면 한 번쯤 정리해볼 만하다
혹시
- 앱 권한이 괜히 많다고 느껴졌거나
-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넘기고 있었다면
설정에서 권한 목록을 한 번만 확인해봐도
생각보다 정리할 게 보일 수 있다.
복잡한 작업이 아니라
한 번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도 많다.
📌 핵심포인트
- 앱 권한 문제는 불안이 아니라 ‘이해 부족’에서 오는 경우가 많음
- 무조건 허용하지 않아도 기본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음
- 필요한 권한만 정리해도 사용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