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명 눌렀는데 반응이 없었다
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버튼을 눌렀다.
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.
화면 변화도 없고
안내 메시지도 없었다.
그래서 자연스럽게
다시 한 번 눌렀다.
두 번째에서야 작동했다
신기하게도
두 번째 누르자 바로 실행됐다.
처음에는
“아까는 내가 잘못 눌렀나?”라고 생각했다.
하지만 이후에도
같은 상황이 반복됐다.
항상 첫 번째는 조용했고,
두 번째에서야 정상 작동했다.
문제인지 아닌지 애매했다
완전히 안 되는 건 아니었다.
결국 작동은 했다.
다만 한 번에 되지 않았을 뿐이었다.
그래서 오류라고 단정하기도 애매했다.
그렇다고 정상이라고 하기에도
조금 어색했다.
왜 이런 구조로 느껴졌을까
곰곰이 생각해보니
첫 번째 입력은 내부적으로 준비 단계였고,
두 번째에서야 실제 실행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.
또는
처음 클릭은 활성화,
두 번째 클릭은 실행 구조였을 가능성도 있다.
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
그 차이를 알 수 없었다.
첫 반응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
핵심은
첫 번째 행동에 대한 반응이 없었다는 점이다.
작동 준비 중이라는 안내라도 있었다면
두 번 누를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.
반응이 없으면
사용자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.
괜히 내가 잘못 눌렀다고 생각했다
처음에는
내가 정확히 누르지 못했다고 생각했다.
그래서 더 세게 누르거나
위치를 바꿔가며 눌러보기도 했다.
하지만 문제는 손이 아니라
구조였다.
작은 지연이 반복 행동을 만든다
한 번에 되지 않는 구조는
사용자에게 확신을 주지 못한다.
조금의 지연이나
미묘한 활성화 과정이 있다면
그 상태를 보여줘야 한다.
그렇지 않으면
같은 행동을 두 번 하게 된다.
작동은 했지만 개운하지 않았다
결국 기능은 문제없이 실행됐다.
하지만 매번
“왜 한 번에 안 되지?”라는
작은 의문이 남았다.
큰 오류는 아니지만
사용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진 못했다.
비슷한 경험이 있다면
혹시
버튼을 한 번 눌러서는 안 되고
항상 두 번 눌러야 했던 경험이 있다면,
그건 기능 불량이라기보다
첫 반응에 대한 안내 부족 때문일 수 있다.
그렇게 생각하면
괜히 자신의 조작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.
📌 핵심포인트
- 첫 행동에 대한 반응이 없으면 반복 행동이 생김
- 한 번에 작동하지 않는 구조는 확신을 떨어뜨림
- 작은 지연이라도 상태 표시가 필요함
'설정과 구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같은 화면인데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였던 이유 (0) | 2026.02.17 |
|---|---|
| 입력 오류가 난 줄 알았는데 형식 문제였던 경험 (0) | 2026.02.16 |
| 선택했는데 선택된 상태인지 확신이 안 들었던 순간 (0) | 2026.02.12 |
| 확인 버튼이 어디 있는지 한참 찾았던 경험 (0) | 2026.02.11 |
| 기능은 있는데 왜 써야 하는지 몰랐던 상황 기록 (0) | 2026.02.10 |